차를 마시며 행복해지기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는 무엇이 있을까요? 본문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차들을 소개해드리는 '차를 마시며 행복해지기' 입니다.
겨울이 드디어 와버렸어요...
너무 추운 겨울날 히트텍 입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
바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 한잔인데요.
따뜻한 차 한잔 마시고 안마시고가
몸의 체온에 많은 변화를 준다고 하네요.
그 중에서도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에는 무엇이 있는지
BEST 4를 선정해보았습니다.
1. 생강차
-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 중에서 생강차를 빼놓을 순 없겠죠.
알싸한 특유의 향이 나는 생강차는 몸의 면역력 증진에 좋아서
감기에 걸렸을 때나 목이 아플 때 즐겨찾는
국민차인데요.
실제로 생강차는 소화기관을 강하게 하고, 몸 안의 균들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가 모두에게 맞는 차는 아닙니다.
생강차는 부작용이 많지는 않으나 임산부나 열이 많은 사람한테는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2. 진피차
- '진피차'라고 하면 뭔지 잘 모르시겠죠?
바로 귤껍질 차 입니다.
귤껍질은 혈액순환을 도우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감기예방에 참 좋습니다.
특히 피부미용에 큰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피부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 등에도 좋다고 합니다.
귤껍질차는 특히 요즘에 귤 많이 먹고 나서 껍질 생기잖아요.
그거 버리지 마시고 진피차로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1) 남은 귤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서 잘 말린다. ( 베이킹소다로 씻어주면 좋아요!)
(2) 말린 귤껍질을 다시 물에 씻어준다.
(3) 귤껍질을 넣은 물을 20분가량 끓인 다음, 채에 걸러 마신다.
3. 모과차
- 모과차는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 중 하나입니다.
특유의 상큼한 향과 설탕의 달콤함이 몸을 녹여주지요.
모과 안에는 사포닌, 구연산, 사과산, 비타민 C 등의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간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저혈압, 당뇨병을 가진 분들이나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께 좋습니다.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은 당연히 되구요.
하지만 모과차는 보통 설탕과 함께 청을 만들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렇게 되면 당 섭취가 많게 되어 혈압과 당뇨병에 좋은 모과만의 효과를 볼 수 없게 됩니다.
모과차를 마실 때 너무 달게 청을 많이 넣지 마시고,
아예 청을 만들 때 설탕의 비율을 낮추고 모과의 비율을 늘리면
더욱 건강한 차를 마실 수 있겠네요!
4. 유자차
- 유자는 비타민 C의 황제라고도 불릴 정도로 비타민 C 함유량이 높은데요.
심지어 레몬모다 비타민 C를 3배나 더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유자에 포함된 구연산은 피로회복과 식욕을 돋구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혈압을 예방하며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는 차입니다.
간 해독에도 좋아서 숙취에도 좋다고 하네요.
유자도 모과와 마찬가지로, 너무 많은 설탕의 비율은 오히려 건강에 나빠질 수 있으니
설탕 비율을 낮추셔서 맛보시길 바랍니다.
팁 중의 하나는 설탕 말고 꿀을 이용하시는 겁니다.
자연산 꿀에 유자를 넣고 청을 만들거나,
생 유자와 꿀을 직접 뜨거운 물에 넣어서 먹으면
건강하고 상쾌한 느낌의 차 한잔이 완성됩니다.
지금까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추운 겨울날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요.
오늘도 차 한잔!
잊지 말아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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