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시며 행복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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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차 상식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는 무엇이 있을까요?

Nomadd 2017. 11. 30. 19:06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차들을 소개해드리는 '차를 마시며 행복해지기' 입니다.

겨울이 드디어 와버렸어요...

너무 추운 겨울날 히트텍 입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

바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 한잔인데요.

따뜻한 차 한잔 마시고 안마시고가

몸의 체온에 많은 변화를 준다고 하네요.

 

그 중에서도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에는 무엇이 있는지

BEST 4를 선정해보았습니다.

 

1. 생강차

 

 

-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 중에서 생강차를 빼놓을 순 없겠죠.

알싸한 특유의 향이 나는 생강차는 몸의 면역력 증진에 좋아서

감기에 걸렸을 때나 목이 아플 때 즐겨찾는

국민차인데요.

실제로 생강차는 소화기관을 강하게 하고, 몸 안의 균들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가 모두에게 맞는 차는 아닙니다.

생강차는 부작용이 많지는 않으나 임산부나 열이 많은 사람한테는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2. 진피차

 

 

- '진피차'라고 하면 뭔지 잘 모르시겠죠?

바로 귤껍질 차 입니다.

귤껍질은 혈액순환을 도우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감기예방에 참 좋습니다.

특히 피부미용에 큰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피부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 등에도 좋다고 합니다.

귤껍질차는 특히 요즘에 귤 많이 먹고 나서 껍질 생기잖아요.

그거 버리지 마시고 진피차로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1) 남은 귤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서 잘 말린다. ( 베이킹소다로 씻어주면 좋아요!)

 (2) 말린 귤껍질을 다시 물에 씻어준다.

 (3) 귤껍질을 넣은 물을 20분가량 끓인 다음, 채에 걸러 마신다.

 



3. 모과차

 

 

 

- 모과차는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 중 하나입니다.

특유의 상큼한 향과 설탕의 달콤함이 몸을 녹여주지요.

모과 안에는 사포닌, 구연산, 사과산, 비타민 C 등의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간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저혈압, 당뇨병을 가진 분들이나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께 좋습니다.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은 당연히 되구요.

하지만 모과차는 보통 설탕과 함께 청을 만들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렇게 되면 당 섭취가 많게 되어 혈압과 당뇨병에 좋은 모과만의 효과를 볼 수 없게 됩니다.

모과차를 마실 때 너무 달게 청을 많이 넣지 마시고,

아예 청을 만들 때 설탕의 비율을 낮추고 모과의 비율을 늘리면

더욱 건강한 차를 마실 수 있겠네요!

 

 

4. 유자차

 

 

 - 유자는 비타민 C의 황제라고도 불릴 정도로 비타민 C 함유량이 높은데요.

심지어 레몬모다 비타민 C를 3배나 더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유자에 포함된 구연산은 피로회복과 식욕을 돋구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혈압을 예방하며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는 차입니다.

간 해독에도 좋아서 숙취에도 좋다고 하네요.

유자도 모과와 마찬가지로, 너무 많은 설탕의 비율은 오히려 건강에 나빠질 수 있으니

설탕 비율을 낮추셔서 맛보시길 바랍니다.

팁 중의 하나는 설탕 말고 꿀을 이용하시는 겁니다.

자연산 꿀에 유자를 넣고 청을 만들거나,

생 유자와 꿀을 직접 뜨거운 물에 넣어서 먹으면

건강하고 상쾌한 느낌의 차 한잔이 완성됩니다.

 

 

지금까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추운 겨울날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요.

오늘도 차 한잔!

잊지 말아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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