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쥬 프레르 구입(마르코 폴로)

안녕하세요!

차를 마시며 행복해지기 입니다~

오늘은 마르코 폴로로 유명한 마리아쥬 프레르 브랜드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요즘 홍차에 관심이 많이 생기면서 벌써 브랜드 소개까지 하다니..

저 스스로가 참 대견한데요 ^^

 

먼저 마리아쥬 프레르 브랜드에 대해서 설명을 좀 드리자면요.

오늘날 세계 홍차 업계의 선두라고 할 수 있죠!

세계의 입맛 변화에 따라 트랜디한 홍차를 만들어내고 있는 마리아쥬 프레르는 1854년

마리아쥬 가문의 형제 두명에 의해서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1983년에 파리에서 유학중이던 태국사람이 이 회사를 인수했는데요.

그의 이름은 '키티 차 상마니' 입니다. 이 사람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마리아쥬 프레르가 있다고 봐도 될것 같네요.

이 사람은 홍차를 고객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가향차로 바꾸어 개발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렇게 생겨난 것이 바로 '마르코 폴로' 입니다.

 

 

< 마르코 폴로 >

 

 - 마르코 폴로의 탄생은 과거 위대한 여행가의 발자국을 따라 중국과 티베트로 여행가는 상상을

하면서 만든 제품이라고 하네요. 먼 곳에 대한 그리움의 향이라고나 할까요.

기존 마르코 폴로는 홍차를 베이스로 한 것이지만, 요즘은 녹차와 루이보스 베이스 차도 여럿 나오고 있습니다.

마르코 폴로의 찻잎을 보면 여러 개의 다양한 찻잎을 블렌딩한 것처럼 보입니다.

 

 마셔보면 입 안에 닿는 홍차의 느낌이 아주 깔끔합니다. 완전히 식은 뒤에도 향이 계속되며, 식은 블렌딩 홍차에서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무겁고 떫은 맛 또한 없습니다. 오히려 꽃 향을 감춘 초콜릿 향이 입안 전체에 느껴집니다.

 

 

가향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마르코 폴로가 홍차의 품격을 떨어뜨린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유명한 바둑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을 들 수 있어요. 사실 바둑이라는

게임 자체가 국민 게임이지만, 경기로서 흥행을 하지는 않았는데요. 이 세기의 대결을 통해 바둑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이세돌에게 바둑의 품격을 들이대며 비난일색의 목소리도

많았다고 하죠.

 

확실히 마르코 폴로는 홍차를 전 세계적으로 많이 알린 탑 브랜드임에는 분명합니다. 잘 우린 마르코 폴로를 마시면

최근 만들어진 가향차에 조금 부정적인 사람들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르코 폴로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

티베트로의 아름다운 여행을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구입 방법은 www.mariagefreres.com 으로 들어가면 직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신세계 백화점에도 마리아쥬 프레르 점이 종종 있으니까 찾아보세요^^)

가격은 15유로.

중량은 100g

우리는 방법은 400ml/ 2.5g/ 3분/ 펄펄 끓인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