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시며 행복해지기
(얼그레이) 레이디 그레이-트와이닝 홍차 본문
안녕하세요!
홍차와 사랑에 빠진 '차를 마시며 행복해지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차는 트와이닝 사의 레이디 그레이입니다.
레이디 그레이(Lady Grey) - TWININGS
랍상소우총과 건파우더에 베르가모트 향을 더한 포트넘앤메이슨의 스모키 얼그레이, 다르질링에 레몬을 첨가한로네펠트의 얼그레이, 이외에도 얼그레이 우롱차, 얼그레이 센차, 얼그레이 푸얼차, 심지어 루이보스에 베르가모트 향을 더한 루즈 얼그레이 등 다양한 회사에서 나온 수많은 버전의 얼그레이가 있어요!
이 중에서 트와이닝사의 레이디 그레이(Lady Grey)는 베르가모트 향에 오렌지와 레몬까지 첨가한 것이랍니다!
찻잎은 짙은 갈색이에요. 크기랑 형태가 고르지 않아서 다양한 종류의 잎이 블렌딩됐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는데요. 얼그레이랑 비교해보니까 비슷해보이지만, 이 레이디 그레이 찻잎이 조금 더 커요. 그래서 동일한 베이스는 아니라 판단됩니다.
수색은 짙은 호박색을 띄네요. 그 색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왜 이름이 레이디 그레이인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부분이네요. 얼그레이와 같은 베르가모트 향을 사용했다고 하지만 레몬과 오렌지 때문인지 조금 복잡한 향을 느낄 수가 있어요. 맛 또한 여러가지로 느껴져요!
레이디 그레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여성의 아름다움과 상큼 발랄함은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맛과 향에서는 더 풍성한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 레이디 그레이 홍차를 두고 "얼그레이의 우아한 사촌"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지요.
오늘은 얼그레이 중에서 레이디 그레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요즘 홍차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 ^^
처음에는 다양한 홍차를 구별할 줄 모르고 그냥 먹었었는데,
지금은 대략적으로는 마시고 구분할 정도는 왔네요!
아직은 한참 멀었지만, 아는 만큼 맛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구입정보 알려드릴게요.
중량 : 100g
구입 방법 : 국내에서 구입 가능하며 판매처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우리는 방법 : 400ml/ 2.5mg/ 3분 / 펄펄 끓인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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