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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Black tea)에 관하여

홍차종류에 대해 알아봐요!

Nomadd 2017. 11. 30. 23:00

 

안녕하세요!

사실 제 티스토리 '차를 마시며 행복해지기'를 시작한 이유는

홍차의 신비롭고 매력적인 면모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공부하고 깊이 배워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요.

드디어 홍차 공부의 첫 장을 열었습니다.

홍차종류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기로 해요!

 

우선 배합방법에 따라 홍차를 분류해보자면

크게 스트레이트티, 블렌디드티, 향차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스트레이트티

 

 -  스트레이트티의 정의는 '다른 지역의 잎을 섞지 않고 원산지 그대로의 찻잎만을 사용한 홍차'입니다.

즉, 스트레이트티를 구분할 때 다르질링, 아삼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이는 모두 원산지의 이름으로 볼 수 있겠네요!

 

다르질링은 네팔과 부탄의 접경 지역인 인도 동부 히말라야 산맥의 고지대에 위치하는 지역이에요.

이 다르질링은 세계 3대 홍차로도 유명한데요.

이 홍차는 다른 차에 비해 옅은 오렌지색이 나고, 부드럽고 살짝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특히 다르질링은 '홍차의 샴페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이유는 유럽산 포도의 머스캣향을 지니고 있어서 이런 별명을 가졌다고 하네요.

 

 

아삼은 이름만 들어도 인도일 것 같지 않나요?

맞습니다. 인도 지역의 아삼 지역에서 생산되는 홍차입니다.

아삼 홍차 그대로도 마시지만, 보통은 잉글리시 블랙퍼스트를 포함한 블랙퍼스트 티, 블랜딩 원료로

많이 활용된다고 하네요.

 



2. 블렌디드티

 

 - 블렌디드티는 말 그대로 서로 다른 잎을 섞은 홍차를 뜻하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린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또한 아삼지역의 홍차와 다른 지역의 잎을 섞은 블렌디드 티입니다.

오렌지페코, 애프터눈티 등이 있습니다.

오렌지페코는 인도와 스리랑카의 잎을 섞었고, 에프터눈티는 중국과 스리랑카의 홍차를 섞습니다.

같은 블렌디드티라고 해도 블렌딩을 어느정도로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게 변한다고 하네요.

 

 

3. 향차

 

 

- 향차는 천연향료, 과일 등을 첨가하여 만든 홍차인데요.

흔히 플레이버티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블렌디드티와는 다르게 향이 짙은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잎의 향은 너무 옅어서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지만,

향차의 경우 천연향로와 과일의 짙은 향과 색깔 때문에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얼그레이, 애플티 등이 있습니다.

얼그레이는 홍차에 베르가못향을 더한 차로, 향차의 대표적인 차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상으로 배합방법에 따른 홍차종류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여러 다른 기준에 따른 홍차종류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이후에 포스팅할게요!

이어지는 포스팅으로 얼그레이와 같은 차들에 대한 집중 탐구편을 넣어봐도 재밌겠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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