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에 관한 기본상식!

안녕하세요!

홍차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 안되었지만,

점점 더 홍차의 매력에 빠지고 있는 블로거 '차를 마시며 행복해지기' 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차를 한 잔 하면서 행복해지셨는지요?

아니라면 어서 아무 차라도 좋으니 하루 한잔의 차 마시는 습관 들여보는게 어떨까요?

 

오늘은 홍차에 대한 기본상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해요.

사실 저도 홍차의 종류 홍차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알아봤지만,

정작 놓치고 있었던 기본 상식이 있었거든요.

홍차의 잎은 뭘까요. 녹차 잎은 녹차잎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처럼 홍차도 정해져 있을까요?

블랙퍼스트티? 아침에 먹는 차라는 뜻일까요?

홍차의 문화가 궁금하기도 했구요.

홍차는 몸에 좋아서 먹을까요?

 

이런궁금증이 너무 많이 생겼어요.

이제 궁금증 등을 다 해결해보도록 해요!

 

(첫번째 궁금증) 홍차라는 잎이 정해져있나요?

 

- 답은 No!

우선 마시는 차는 보통 발효 정도에 따라 구분을 해요.

그 발효도에 따라 백차, 녹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가 있죠.

홍차는 바로 완전 발효된 차를 의미한답니다.

우리나라에는 왜 홍차가 나지 않냐구요?

우리나라도 차밭이 있지만 홍차잎을 만들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중국이나 인도, 스리랑카 등에서 생산되는 찻잎은 크기가 커서 발효가 충분히 된 상태에서 마셔야

그 맛이 좋습니다.

 

(두번째 궁금증) 에프터눈티? 블랙퍼스트티?

 

 - 홍차의 나라는 어디죠?

바로 떠오르는 나라는 영국일겁니다.

우리나라의 다도 문화처럼 영국 또한 고유의 차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영국에서는 차 마시는 시간마다 고유의 이름을 붙입니다.

애프터눈티, 미드 티 브렉, 에프터 디너 티, 나이트 티 등이 있죠.

이는 각 시간마다 마시기 좋에 잎의 비율을 선정하는겁니다.

그 적정한 비율을 가진 것이 일반화되어

스타벅스나 여러 카페에서 파는 블랙퍼스트 티 등의 고유 이름이 된 것이죠.

아침에는 무겁고 짙은 향보다는 은은하고 맑은 향이 좋겠죠?

이렇듯 시간대에 맞게 블랜딩하여 내놓는 것이 홍차의 고유한 문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세번째 궁금증) 외국의 차 문화는 뭔가 멋져 보여....

 

 - 왜요! 우리나라도 충분히 멋진 차 문화가 있어요.

우리가 명절에 지내는 제사를 '차례'라고 하지요?

이 차례의 '차(茶)' 가 마시는 차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옛날에는 술 대신에 차를 올렸다고 해요.

그만큼 우리의 차 문화는 오래되고, 항상 우리의 곁에 있었답니다.

보리차 자주 마시잖아요. 곡물차는요?

우리의 차 문화는 특별히 정해놓은 티타임이 아닌 생활 속에 녹아있는 문화인 겁니다.

마치 물처럼 마시는 거죠.

또 보리차, 곡물차 등으로 봤을 때 우리 차 문화는

구수하고 은은한 향을 선호했다고 추측할 수 있겠네요.

 

(네번째 궁금증) 홍차는 몸에 좋나요?

 

 - 네!라고 자신있게 대답하기에는 과학적으로 성분이 조금 부족한 것은 사실이에요.

엄밀히 말하자면 홍차는 건강음료는 아닙니다.

건강음료는 한국에서 유명한 차들이 훨씬 많지요. 생강차, 귤차, 오미자차 등등.

홍차의 매력은 다른 차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은은함과

블랜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맛과 향일 것입니다.

또 홍차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적 배경도

우리가 홍차를 찾는 데에 충분한 이유가 되죠.

 

이상 여러분들이 홍차에 대해서 궁금해하셨던 부분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었나요?

저 또한 궁금한 것이 많아서 열심히 찾고 공부하는 중이랍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홍차는 더욱 매력적인 존재로 다가오네요^^

홍차의 역사, 차 문화, 생소한 단어들..

이 모든 것들을 알아가고 싶어지네요.

우리 오늘보다 내일은 조금더 '홍차'해요~